2017년 차 트렌드 이끌 공들여 맛있는 차는?
공차, 제2회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 참가자 수 작년 대비 300% 가량 증가
- 119:1의 치열한 접전 끝에 여대생 파트타이머의 ‘딸기폼폼 스무디’ 대상 수상
- 대상 수상작은 2017년 신메뉴로 검토되며 2030 소비자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
글로벌 NO.1차(茶)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지난 24일 매장 점주와 매니저 등 공차 전 직원들이 펼치는 '제 2회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은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119대1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참가 아이디어 수가 지난해 대비 약 300% 가량 증가했다. 심사 기준은 맛, 비주얼, 상품성, 대중성, 독창성 등 총 8개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이날 대상은 ‘딸기폼폼 스무디’를 선보인 신촌연세로점의 고주연 파트타이머가 수상했다. 딸기폼폼 스무디는 20대 대학생 소비자 관점에서 개발한 메뉴로 보는 맛, 찍는 맛, 그리고 먹는 맛을 제품에 함께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빨간 딸기와 새하얀 스무디가 섞이며 만들어 낸 마블링과 눈으로 보이는 딸기 과육의 새콤달콤함이 심사위원들의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작은 앞으로 공차 신메뉴로 반영되어 소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1회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린티라떼'는 공차의 정식 메뉴로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맛있는 차를 만들어 온 공차 매장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그 어느 때보다 빛났던 자리였다"며 “대상을 수상한 ‘딸기폼폼 스무디’는 여대생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탄생해 비주얼과 맛이 모두 돋보이는 메뉴인 만큼, 2030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작년 대상 수상작 ‘그린티라떼’와 같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공차상 2팀이 선발되었으며, 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 공차 선불카드 10만원권이 수여됐다.